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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행장을 걱정하는 기업은행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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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금융부 기자) 지난해 말 권선주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은행장에 내정되자 은행 임직원들은 사실 당황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권 행장에게 거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국내 첫 여성 은행장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근 기업은행 임직원들은 권 행장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자회사 대표 인사 때문입니다. 기업은행은 자회사 중 한 곳인 IBK자산운용의 전 대표가 좋지 않은 일로 갑자기 물러나면서 새 대표를 선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IBK자산운용 대표는 그동안 기업...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