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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네스트 인수…숨은 '엔지니어의 전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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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산업부 기자) 구글이 13일(현지시간) 네스트 랩스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네스트는 자동온도조절기 개발 업체입니다. 창업한지 4년밖에 안 된 이 벤처기업을 인수하는데 구글은 무려 32억달러(약 3조4000억원)를 투자했습니다. 2011년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금액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전액 현금 지급 조건이라고 하네요. 네스트 인수로 많은 언론들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구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네스트의 스마트 온도조절장치와 가정용 화재 경보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집안의 온도와 화재 ...

오늘의 신문 - 2024.05.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