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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부품 국산화로 9000억원 외화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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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선임기자) F-16는 우리나라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의 주력 전투기입니다. F-16에는 적이 쏘는 레이더 전파를 교란하기위한 장비가 실려있습니다. 이 장비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해주는 부품을 레이돔이라고 합니다. 탄소복합소재로 생산됩니다. 한국은 이 부품을 외국에서 전량 수입, 사용하다가 2009년 한국화이버가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수입단가는 대당 2400만원이었는데 한국화이버의 공급단가는 900만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3억원의 외화를 아낀데다 공군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안정적으로 납품받을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었습니다. 동양엔지니어링은 해군이 쓰는 잠수함 보조 배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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