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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의대 나오면 한의사? 사기광고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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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중소기업부 기자) ‘중국 중의과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한의사로 개원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진학하기 힘든 한의과대학, 이제 중국으로 오세요’. 입시철을 맞아 수도권 일대 유학원·사설학원 등에서 중국에 있는 중의과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로 중의사가 한국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처럼 현혹하는 내용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이 됐지만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의 사항은 없었다”며 “이에 따라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