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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패션위크의 팝콘, 커피 그리고 화이트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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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김선주 생활경제부 기자) ‘2015 봄·여름(S/S) 파리패션위크’가 시작된 지 벌써 엿새 째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도 인상적이지만 패션쇼를 준비하는 그들의 자세도 꽤 흥미롭습니다. 일단 이들은 정시에 패션쇼를 시작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초청한 유명인, 특히 주요 유명인들이 도착할 때까지 지연되기 일쑤입니다. 기본 30분은 늦게 시작한다고 봐야 합니다. 심한 경우 1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합니다. 지난 25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의 쇼는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부인 킴 카다시안 커플이 도착할 때까지 40여분이나 지연되더군요. 이 바람에 보그 편집장이자 패션계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