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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사고에 한국 항공업계 남몰래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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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 산업부 기자) 올해 아시아권 항공사들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해에만 세계 항공 역사에 남을 만한 비극을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지난 3월엔 MH370편 여객기가 공중 실종됐고 지난 17일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여객기 MH17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대만 항공사 푸싱항공(영문명 트랜스아시아)의 국내선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아시아 항공업계를 또 한 번 뒤흔들었습니다. 대만 교통부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40분께 대만 남부 가오...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