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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1년이내 자살 위험 일반인의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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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도쿄 특파원)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진단 후 1년 이내에 자살할 위험이 일반인의 약 20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별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진단 초기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2일 국립암연구센터의 연구를 토대로 암 진단 1년 이내에 자살위험이 급증한 후 1년이 지나면 일반인 위험과 큰 차이가 없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병과 자살의 관련에 주목한 이번 조사는 2010년말까지 약 20년간 일본에 거주하는 40~69세 성인 약 10만명을 추적 조사해 이뤄졌습니다. 연구 결과 추적 기간 중에 561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이 중 34명은 암을 진단받...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