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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봄'…1월 1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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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성장
반도체·中 수출 동시에 늘어
무역수지 8개월 연속 흑자

올 1월 한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최대 수출국인 대중 수출이 20개월 만에 동시에 증가한 덕분이다.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 수출이 암흑기를 지나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4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1월 수입액은 7.8% 감소한 543억90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였다. 무역...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