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스웨덴 가입 임박한 NATO…러시아와 新냉전 본격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튀르키예, 찬성으로 돌아서
'친러' 헝가리 동의만 남아
NATO 몸집 불리기에 긴장 고조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눈앞에 두면서 러시아와 NATO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NATO 측은 “러시아로부터 임박한 위협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유럽 곳곳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의회는 4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찬성 287명, 반대 55명으로 스웨덴의 NATO 가입을 가결했다. 스웨덴이 NATO 가입을 신청한 지 20개월 만이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강화를 위해 2022년 5월 NATO 가입을 신청했다.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쿠르드족 분리 독립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지원한다는 이유에서 가입을 반대해오...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