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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깜짝' 급증…주가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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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거래서 8% 넘게 올라

4분기 가입자 수 1300만명
계정 공유금지로 수익 개선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 상향
주가 2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13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며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도입한 계정 공유 정책이 지속적인 수익 개선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영화·드라마 외에 게임·스포츠 생중계 등의 부문에서도 투자를 늘려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블록버스터급 실적”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지난해 4분기(10~12월) 신규 가입자 수가 1310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으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2020년 1분기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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