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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입력하면 AI가 영업…광고와 검색, 경계 무너졌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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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포애드' 출시
국내 첫 생성AI 광고 선보여

챗봇과 대화하며 상품정보 획득
"기존 광고보다 클릭률 20% 높아"

네이버 검색창에 ‘나이키 러닝화’를 입력하자 브랜드 배너광고 하단에 질문 예시가 여럿 등장했다. 그 중 ‘나이키 러닝화 추천해줘’를 눌렀다. 챗봇 형태의 검색서비스인 브랜드챗이 열리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답변이 시작됐다. 생성 AI는 빨랐다. 크게 세 가지 상품을 추천하고 각 상품의 특성, 디자인을 설명해줬다. 생성 AI를 만난 검색 광고가 한 단계 진화한 셈이다. 네이버는 24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생성 AI를 활용한 광고를 선보였다. 네이버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광고 상품 서비스 클로바포애드(CLOVA for AD)다. 이 서비스는 ‘생성 AI가 오프라인...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