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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소부장 쓸어담는 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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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시 성장주 반등할 것"
카카오 309억·네이버 170억 매수
심텍·원익QnC·에이직랜드도 찜

빠른 정보력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스마트 머니’로 불리는 사모펀드가 국내 플랫폼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모펀드가 연초부터 지난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로 나타났다. 총 3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로 170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코로나19 사태 직후 고점을 찍고 최근까지 낙폭이 컸던 종목이다. 카카오의 최근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이고, 네이버는 반토막 난 상태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106억원), 한국항공우주(73억원), 하이브(66...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