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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유도탄 항암제 ADC 공장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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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존림 대표, 메인홀에서 발표
해외 거점에 수주 네트워크 구축
생산 이어 영업도 '초격차' 전략
지난해 매출 3.6조원 넘을 듯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올해 완공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도 진출한다. 항체의약품 위탁생산에 머물지 않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이같이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년 연속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메인홀 발표자로 초청받았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매출이 3조6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며 “글로벌 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