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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너무 올랐나…천안·아산·청주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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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충청권 아파트

청주아이파크, 경쟁률 98 대 1
수도권 일부 미달 사태와 대비
아산은 갭투자 전국 1위 기록

상대적 가격 낮고 일자리 풍부
GTX 충청권 연장 계획도 호재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충청권 일부 지역이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충북 청주시 등에서 지난해 말 공급한 아파트는 같은 기간 서울 공급 단지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시는 최근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주택 수요가 꾸준한 데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충청권으로 연장하려는 계획을 밝히는 등 교통 호재가 많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보다 높은 청주 청약 경쟁률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청약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