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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산항 물동량 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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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컨테이너 10만TEU 돌파
하역 능력 개선…지원금도 신설
올해 크루즈선 운항…서비스 개선

충남 서산시 대산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 서산시는 8일 지난달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2430TEU로 전년 물동량(6만7463TEU) 대비 51.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갠트리크레인 보수, 신규 트윈스프레더(하역설비) 설치, 대산항 활성화 시책, 신규 항로 개설 등이 물동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해 대산항 갠트리크레인 보수를 통해 시간당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존 25개에서 40개로 늘리고, 연속 하역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역 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또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금의 실효성도 높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