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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서울 집값 '와르르'…서초·성수·목동 1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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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주 서울 거래 22건 분석
서초삼성쉐르빌2 전용 70㎡
작년 7월 8.8억→이달 7.8억
고금리·경기침체·비수기 영향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하락 거래 일색으로 점철됐다. 서초구와 성동구 등 인기 지역에서도 가격이 6개월 새 1억원 넘게 떨어진 사례가 이어졌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부진, 겨울철 비수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계약일 기준) 서울에서 총 22건의 아파트 거래(직거래 제외)가 발생했다. 직전보다 가격이 내려간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성동구 성수동2가의 1개 동짜리 단지인 ‘성수우방2차’ 전용면적 84㎡는 이달 9억5000만원(5층)에 손바뀜했다. 작년 9월 같은 면적 9층 물건이 10억8500만원에 거래된 걸 고려하면 4개월 새 1억3500...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