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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두 달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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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경매동향보고서
서울 215건 중 64건 낙찰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두 달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경매시장의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한동안 경매지표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0.1%로 집계됐다. 전월(80.7%) 대비 0.6%포인트 떨어졌다. 경매 진행 건수는 215건으로 이 중 6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경매 물건 중 낙찰된 물건의 비율)은 지난해 11월(28.5%)보다 1.3%포인트 오른 29.8%를 나타냈다. 2회 이상 유찰된 아파트 대부분이 새 주인을 찾으면서 낙...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