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서울 84㎡는 11억 넘어섰는데…경기·인천 '반값 분양가' 눈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분양가 평균 38~50% 낮아
이달 '두산위브계양' 등 공급

자재값과 금융비용,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 원가가 치솟으면서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가 11억원을 넘어섰다. 서울보다 가격이 30~50%가량 저렴한 인천과 경기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2983만원)에 비해 14.4% 뛰었다. 11억원은 있어야 서울에서 전용 84㎡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11월 기준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81만원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경기(2130만원)도 서울보다 37.6% 낮다.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