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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턱밑 추격한 中 '가전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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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 2024

TCL·하이센스 등 1100社 참가
저가품 옛말, 첨단TV 대거 공개

중국 기업 1000여 곳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저가 공세뿐 아니라 최첨단 제품을 앞세워 삼성전자, LG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4에 참가하는 업체는 이날 기준 4249개다. 이 가운데 중국 기업은 1115개로 지난해(502개)에 비해 두 배 넘게 급증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1189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국은 761곳이 참여한다. 중국 간판 가전업체인 TCL, 하이센스 등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 옆에 자리를 잡고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TCL은 CES 2024에서 ‘퀀텀닷(QD) 미니 LED TV’를 비롯해 가전제품 10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간판 제품...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