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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땐 '관세폭탄'…무조건 10%P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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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편적 기본 관세' 윤곽

트럼프 '통상 참모' 라이트하이저
외국산 제품 관세율 구체적 밝혀
"후임자 손 못대게 법 개정할 수도"

FTA 체결국 적용 여부는 불투명
동맹국과 갈등 등 무역 전쟁 우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재집권하면 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현재 세율보다 무조건 10%포인트 올리는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처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 대해 어떻게 적용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트럼프 보편 기본관세 윤곽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편적 관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 5월부터 2021년 초까지 USTR 대표를 맡아 중국 등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을 총괄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