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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美서 못판다…애플 실적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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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산소 측정기술 '특허 침해'
국제무역위 결정 따라 美서 퇴출

애플, 연방법원에 즉각 항소
워치 등 웨어러블 매출 10%대
실적 타격 불가피할 전망

미국 정부가 애플워치의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일부 기종의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을 그대로 인정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애플워치 신제품을 미국에서 팔기 어려워지면서, 애플의 매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 애플워치 미국 판매 재개 불가능해져미국 백악관 직속 기관인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캐서린 타이 대표는 26일(현지시간) “신중하게 협의한 끝에 ITC의 수입 금지 조치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ITC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ITC의 결정대로 이날부터 특허권 침해 분쟁에 휘말린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