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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과천, 정체·침수 막는 '복합터널'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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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 개통 목표

롯데건설 등 총 5800억 협약
동작동~남태령 5.61㎞ 구간
왕복 4차선 건설…교통난 해소

3.3㎞ 빗물 배수터널 함께 착공
사당·이수 저지대 침수 해결 기대

서울의 대표 교통 정체 지역인 동작대로에 왕복 4차선 지하터널이자 대심도 빗물터널인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이르면 2030년 문을 연다.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전국 최초의 다기능 터널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의 박현철 대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과 경기 과천시 과천동(과천대로)을 잇는 구간에 5.61㎞의 왕복 4차선 도로터널과 3...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