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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 이사회 이후로 "증권株 배당락 강도 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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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배당락을 매수 기회로 여기던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고배당주로 불리는 증권사들이 배당기준일을 잇달아 변경하면서 올해 말 배당락 강도가 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배당기준일을 바꾼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DB금융투자 등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 배당액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배당 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증권사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