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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매수세 꺾였지만…'개발 호재' 용인·군위 땅값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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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토지 거래량
9개월 만에 최저

반도체 산단 들어서는
용인 땅값 상승률 1위
처인구 올 5.5% 올라

대구 군위군 2% 상승
통합신공항 건설 기대

울릉도 상승률 돋보여
공항 완공 땐 관광수요↑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토지 매수심리도 한풀 꺾이고 있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줄어들면서 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이 꽉 막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겪으며 투자 유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발과 교통 호재 등이 있는 지역은 땅값이 올라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를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충남 아산, 대구 군위군, 경북 울릉도 같은 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토지 거래량, 2개월 연속 감소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토지(순수토지+건축물 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