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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대출 끊기자…매수세 줄어든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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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정부 9월 말 중단하자
10월 거래 31.5% 급감

내년엔 우대형 중단
매수심리 더 위축될 듯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파트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9월부로 정부 특례대출 등이 끊어진 여파다. 내년 집값이 하향 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2313건으로, 올해 1월(1412건)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전달인 9월 거래량(3375건)과 비교해서는 31.5%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연초 기준금리 동결과 대대적인 규제지역 해제, 특례보금자리론 지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월(3191건) 이후에는 월별 거래량이 3000건 이상을 유지해 오다가 10월 반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