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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격' 나선 구글…손으로 푼 수학문제, 첨삭지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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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야심작 '제미나이' 공개

'생성 AI 2차 혁명' 시작됐다
멀티모달 기능, 오픈AI 앞서
피차이 "현존 AI 중 가장 유능"

“가장 뛰어나면서 범용적인 모델이다.” 구글은 5일(현지시간)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를 공개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제미나이는 문서와 이미지, 오디오, 영상 등을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첫 번째 모델이다. 언어 분석에 특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에 몇 가지 멀티모달 기능을 붙인 오픈AI의 GPT-4V보다 비언어 자료 이해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생성형 인공지능(AI) 2.0’ 시대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GPT-4V에 이어 제미나이까지 등장하며 AI의 파급력이 한층 더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미지 분석도, 수학 문제도 척척” 구글은 이날 설명회...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