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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막을 유력 후보"…니키 헤일리에 베팅하는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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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호프먼 링크트인 창업자
선거캠프에 25만달러 기부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억만장자 기업인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사진)에게 거액을 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헤일리 전 대사 지원에 나서는 기업인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링크트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이 최근 헤일리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호프먼은 민주당의 주요 기부자라고 NYT는 전했다. 그는 기부금을 내기 전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슈퍼팩에 민주당 지지자인 자신의 돈을 받을지를 먼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일리 전 대사...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