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금값, 2100弗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달러 약세에 지정학적 리스크
각국 중앙은행 사재기 이어져
"내년엔 2200달러 넘어설 것"

금 현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재개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대두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예상돼서다. 시장 일각에서는 내년에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2200달러를 넘길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금 현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136.36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중인 2020년 8월 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2072.5달러였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100달러 이상으로 거래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