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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에…고정금리 주담대 비중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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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67.2%
한달새 8%P 하락…11개월 최저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더 낮아
당국, 고정금리 확대 방안 고민

은행들이 새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대까지 떨어졌다. 금융당국은 변동금리 중심의 주담대 시장 구조가 가계부채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보고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 확대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당국이 고정금리 주담대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시장금리 인하를 기대한 금융소비자들이 변동금리 주담대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채 뛰자 주담대 고정금리 상승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예금은행의 고정금리형 주담대 비중은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67.2%로 9월(75.2%)보다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6...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