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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력 수혈 식당 '반색'…막힌 호텔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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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허가제 개편

E-9 비자 입국자 4.5만명 확대
임업·광업 등도 고용 가능해져

외국인 고용 보류된 호텔·콘도
"내년 인력난·인건비 부담 커져"

정부가 내년도 외국인 단순 노무직(E-9 비자 입국자) 허용 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으로 27일 늘렸다. 특히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업종에 음식점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식당에 ‘외국인 이모님’이 증가할 전망이다. 외국인력 도입이 보류된 호텔·콘도업계는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내년 4월부터 식당에 ‘외국인 이모님’현재 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은 제조업, 조선업, 건설업, 어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일부로 제한돼 있다. 정부는 일부 업종에서 구인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E-9 쿼터를 올해(12만 명)보다 4만5000명 늘리는 동시에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업종 자체...

오늘의 신문 - 2024.11.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