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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4년치 넘어간다…K조선, 해외 건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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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리포트

HD현대·삼성重 등 일감 넘쳐
2028년 인도 선박까지 수주

"국내 도크 꽉차…해외로 확장"
한화 등 북미 조선소 인수 검토

한국 조선사들의 선박 인도 시기가 5년 뒤인 2028년까지 늦춰졌다. 지금까지 3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조선사들의 일감이 4년치를 훌쩍 넘겼다는 의미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은 해외에 조선소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수주량 4년치 넘어서기 시작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두 척을 6981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울산조선소에서 만들어져 2028년 2월 선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도크가 이미 가득 찬 상황이어서 이를 감안해 인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