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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워터, 中 주식 팔고 브로드컴·넷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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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투자 포트폴리오

레이 달리오 설립 헤지펀드
대만 TSMC 지분 매각
샤오펑·리오토·니오 등
中 전기차 비중도 줄여

코카콜라·코스트코
보유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미국 소비재株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사진)가 설립한 브리지워터가 지난 3분기 중국 경제 약세론을 전망하며 중국 주식을 대거 청산했다. 반면 브로드컴 넷플릭스 등에 신규 투자하며, 내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베팅했다. 1975년 브리지워터를 세운 달리오는 지난해 공식적으로 경영에서 손을 뗐지만, 이사회 활동을 계속하며 펀드 운용에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난 13일 제출한 주식 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만 TSMC 지분을 모두 팔았다. 브리지워터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 리오토, 니오 등을 비롯해 중국 전자상거래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