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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여전히 한파…"高금리에 투자 매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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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價
16개월 연속 하락

내년 전국 기준시가
19년 만에 첫 하락
투자자 외면하면서
거래·입주물량 반토막

규제 '이중잣대'도 발목
비주택으로 분류
취득세율 4.6% 달해
다주택 산정 땐 포함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히는 오피스텔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매매가격은 16개월째 하락하고, 거래량과 입주 물량도 반 토막 났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각종 규제를 받으면서 투자자가 외면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고 내년 도입될 신생아특례대출도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투자 매력 떨어진 오피스텔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오피스텔 매매가는 9월보다 0.13% 떨어지며 작년 7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이 0.32%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울(-0.07%)과 수도권(-0.08%)에서도 하락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내림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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