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원금 보장에 年 5% 이자…"예금 말고 美 국채 직접 사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Cover Story

올 순매수액 4조…'알채권'에 쏠린 관심

무위험 수익에 시세차익 기대…美 국채 인기
자녀 입학일 등 만기 선택 가능…절세 혜택도
리스크 더 낮추려면 '만기매칭형 ETF' 주목

대기업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A씨. 은퇴 시점은 10년 후다. 2억원의 여윳돈이 있는데 전부 은행 예금에 넣어두고 있다. 노후에 사용할 자금이어서 원금 손실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A씨와 같은 투자자들이 원금을 지키면서 쏠쏠한 투자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상품이 ‘알채권’(채권 직접 투자)이다. 미국 기준금리가 연 5.5%까지 오르면서 채권 투자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자 투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년간 세 배 불어난 미국 채권 투자2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순매수액은 30억7000만달러(약 4조원)로 집계됐다. 미국 중앙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