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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룡' 엑슨모빌 "리튬업계 1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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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메이저' 전기차 시대 대비

"4년뒤 생산 돌입" 공식 발표
전기차 연 100만대분 공급 계획

에퀴노르·옥시덴털도 뛰어들어
BP·셸,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이 4년 뒤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엑슨모빌은 2030년 리튬업계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다. 엑슨모빌을 비롯한 석유 공룡들이 전통 석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美에서 전기차 100만 대용 리튬 생산엑슨모빌은 미국 남부 아칸소주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에는 연간 100만 대 넘는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생산을 늘리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엑슨모빌...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