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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기 에이비온 대표 "노바티스·머크도 해결 못한 폐암치료제 부작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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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서 임상 데이터 공개
6兆 돌연변이 시장에 도전장

“기존 약물의 높은 독성을 낮췄기 때문에 마음 편히 1차 치료제로 처방할 것입니다.”(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전문의)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암학회 ‘AACR-NCI-EORTC’에선 에이비온이 개발한 폐암 신약 후보 물질 ‘ABN401(바바매킵)’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시판 중인 기존 약물에서 보인 손과 발이 붓는 부작용을 크게 개선했기 때문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바매킵은 기존 폐암약(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암을 더욱 악화시키는 유전자 돌연변이(C-Met)를 표적해 개발한 치료 물질”이라며 “학회에서 발표한 임상 2...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