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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테헤란로에 음식 배달로봇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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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자체 제작한 '딜리'
이달부터 현장실험 진행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이달부터 로봇이 횡단보도를 건너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 연말까지 테헤란로 일대에서 우아한형제들(브랜드명 ‘배달의민족’)의 로봇 ‘딜리’(사진)가 길거리를 지나 음식을 배달하도록 하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강남구, 서울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배달로봇을 실제로 운영해 보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판단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음식배달용 로봇...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