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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고성에 해상풍력 생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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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조물 '후육강관' 생산
경남·郡과 1100억 협약 체결

SK오션플랜트가 1100억원을 투자해 경남 고성군에 해상 풍력발전용 구조물 특화 생산기지를 짓는다. SK오션플랜트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서 경상남도, 고성군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고성군 동해면의 약 7만㎡ 부지에 해상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구조물로 쓰이는 후육강관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5만t의 후육강관을 제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후육강관은 해양플랜트나 해상 풍력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대형 금속 파이프(최대 지름 3~4m, 강관 두께 60㎜)다. 인력 200여 명도 신규 고용한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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