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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싸늘…공매도 금지로 널뛰는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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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뛰었던 코스피, 2% 하락
외국인·기관 '팔자'로 돌아서

LG엔솔 10%·엘앤에프 15%↓
"수급 불안정에 변동성 커져"

‘공매도 전면 금지’ 효과로 폭등한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루 전 쇼트커버링(공매도 주식을 되갚기 위한 주식 매입)을 위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외국인과 기관이 이번엔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공매도 금지 조치로 수급 여건이 크게 뒤틀리면서 한동안 증시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하루 만에 2500선 붕괴 7일 코스피지수는 2.33% 하락한 2443.96으로 장을 마쳤다. 45일 만에 넘어선 25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5억원, 392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592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전날 급등...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