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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美항공·여행주 4분기 실적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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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상장사 실적 변수로

유나이티드항공 "노선 줄어 타격"
주당순이익 1.5~1.8弗 그칠 듯
항공기 제조·크루즈도 예의주시

메타 "벌써부터 광고시장 위축"
스냅, 불확실성에 전망 비공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미국 주요 기업의 4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광 수요가 줄고 광고 시장이 위축되면 여행 관련주와 기술기업의 실적에 타격이 예상된다. 사태가 확산할 경우에는 무기 수요가 늘어나 방위산업 기업의 생산이 증가하며 실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전쟁으로 항공사 실적에 적신호미국 CNBC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일으킨 불안이 여행, 광고, 공급망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이미 전쟁 여파를 반영해 실적 목표를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