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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모리 시장 바닥론 확산…5세대 HBM 내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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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영업적자 6000억 감소
스마트폰·노트북 등 수요 회복
첨단패키징 턴키 수주 늘어
파운드리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술력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강점으로 꼽히는 게 양산 능력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보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원가 우위를 다져왔다. 고객사는 저렴하고 질 좋은 삼성 메모리를 선호했고 이는 30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다. 최근 격전장으로 떠오른 4·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와 관련해서도 삼성전자는 성공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경쟁사에 밀렸던 기술력을 회복하자마자 ‘생산능력 2.5배 확대’를 선언했다. 반도체업계에선 “삼성전자가 HBM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객사 구매 문의 쏟아져31일 삼성전자에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