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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사우디 지사 둬야 네옴시티 수주 기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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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 글로벌 기업에 '최후통첩'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말까지 자국에 지사를 두지 않으면 사우디 정부의 계약을 딸 수 없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알 이브라힘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은 지난 27일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행사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에 지역 본부를 이전하면 몇 가지 혜택과 인센티브가 있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장관은 ‘2024년 1월 1일이라는 기한은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사우디는 2021년 2월 자국에 지역본부를 두지 않는 해외 기업과는 정부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동 경제의 허브 자리를 두고 사우디와 경쟁하는 아랍에미리트(UAE) 토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