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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1조 수익으로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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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호텔 유치 등 계획
野 시의원들 "수익성 근거 없어"

충남 천안시가 시청 인근 시민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조원에 이르는 개발 수익으로 학교 신설과 호텔 유치 등 숙원사업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최근 천안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천안시민체육공원 부지 개발을 공론화했다. 박 시장은 “공적 자산 활용도가 미약한 천안시민체육공원에 대해 국내 굴지의 모 기업으로부터 체육부지 활성화 제안을 받았다”며 “단순 추계지만 1조원 이상의 공공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기업의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