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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어렵다"…기업 실적 전망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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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 예상하던 증권가
美 고금리 충격에 눈높이 낮춰

내년 상장사 영업익 231조 추정
불과 한 달 사이에 8조 줄어들어

미국의 고금리 쇼크 등으로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주요 기업의 내년 실적 전망치도 끌어내리고 있다. 반도체 업황의 반등 시기도 당초 기대보다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목표주가 ‘뚝뚝’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가 있는 국내 243개 상장사 영업이익(금융업은 순이익) 추정치는 총 231조2266억원으로 한 달 전 239조5922억원에서 3.5% 낮아졌다. 올 4분기 컨센서스도 한 달 전보다 3.7% 줄어든 38조1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시에서 비중이 큰 반도체와 배터리 종목의 실적 하향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등...

오늘의 신문 - 2025.02.0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