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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티맵 투자 1년…업종 경계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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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모빌리티' 新사업 성과

대리·화물차 기사 맞춤형 상품
티맵 고객 연계 상품도 내놔
전기차 충전기 정보도 제공

금융권 '빅블러' 시대 열어

KB금융그룹이 금융과 모빌리티를 결합한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지난해 8월 내비게이션 ‘티맵’ 운영사인 티맵모빌리티에 20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다. 국민은행과 티맵모빌리티는 대출 보험 카드 등 금융 서비스와 대리운전 화물 전기차 등 모빌리티 신상품을 출시하며 금융권 ‘빅블러’(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문턱 낮춰 ‘상생’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낮은 신용도 탓에 은행 거래가 쉽지 않았던 티맵 대리운전 기사들이 긴급 소액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을 선보였다. 이들이 고정...

오늘의 신문 - 2025.02.1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