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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경기버스 '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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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적자 17조원 서울지하철
노조는 구조조정 반발 파업투표
MZ노조선 파업 반대 목소리

경기 버스노조, 준공영제 지연 불만
투표 가결…이달 말 파업 가능성
9500대 버스 멈추면 '최악 대란'

수도권 대중교통이 이달 말 잇달아 파업 사태를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버스노동조합은 파업 투표가 가결됐고 서울 지하철도 조만간 파업 찬반투표 결과가 나온다. 대중교통 노동조합들이 임금단체교섭협약(임단협) 철인 연말에 파업을 결의하는 것은 관례적이지만 올해는 준공영제 도입 등 굵직한 이슈가 걸려 있는 만큼 노조도 그냥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조와 협상할 만한 카드도 마땅치 않다. 자칫하면 사상 최대 수도권 교통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버스 파업 찬성률 97%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내 51개 버스...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