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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OLED 모니터 110만대"…삼성-LGD, 시장 쟁탈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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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넘는 고가에도 판매 급증
내년부터 고해상도 제품 양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OLED 모니터 판매량은 꾸준히 치솟아 내년엔 사상 처음 11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이 지난해(12만 대)에 비해 323% 늘어난 50만8000대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출하량은 112만~113만 대로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불어날 전망이다. 모니터용 OLED 시장의 팽창은 게이밍 모니터 판매가 증가한 결과다.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화면전환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이 늘면서 높은 품질의 OLED 모니터 수요도 폭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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