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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달러 ETF"…중동 불안 커지자 안전자산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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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고금리와 강달러에 밀려 내리막길을 타던 금과 달러 자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 중동지역의 무력 충돌을 계기로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따르면 금 현물은 지난 13일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8만1404원(g)에 거래됐다. 지난달 말부터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금 시세는 이달 5일 저점(7만8912원)을 찍고 상승 전환했다. 지난 5월부터 줄곧 가격이 빠졌던 국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13일 반등했다. 금 선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DEX 골드선물(H)과 TIGER골드선물은 6일부터 13일까지 각각 3.14%, 2.97% 올랐다. 금 선물 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산정하는 ACE 골드...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