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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조 블리자드 품은 MS…나델라 리더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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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발표 1년9개월 만에 마무리
英 승인…IT산업 역사상 빅딜 성사

나델라 '협업 통한 성장' 강조
AI·게임 등으로 사업영토 확장
MS 주가 10년간 10배 올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게임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작년 1월 인수 계획을 발표한 뒤 1년9개월 만이다. MS가 4억 명의 블리자드 이용자와 함께 메타버스 및 게임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투자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데 이어 블리자드 인수까지 성공했다. “새 성장동력 확보”1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687억달러(약 92조원)다. 2016년 델의 데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