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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車 빅5' 모두 LG엔솔 배터리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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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 뒤처진 도요타
자존심 접고 K배터리에 러브콜
LG, 2025년부터 年 30만대분

일본 도요타는 지난해 약 1048만 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자동차 1위를 질주했다. 그러나 전기차 판매는 2만4000대 수준에 불과했다. 세계 20위에도 들지 못했다. 전기차 1위 테슬라(약 131만 대)의 5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카에 집착한 결과다. 도요타는 ‘더 이상 뒤처지면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14년 만에 사령탑까지 교체했다. 지난 4월 취임한 사토 고지 도요타 사장은 ‘전기차 우선 사고방식’을 선언했다. 최근엔 2030년까지 30종, 연 350만 대의 전기차를 팔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핵심이다. 엔진과 달리 배터리는 도요타 혼자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